날씨 변화가 심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 음식이 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중독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유해한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를 통해 섭취하여 발생된 모든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하고 세계보건기구는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이 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장염은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으로 생긴 상태이며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되고 증상이 유사해서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되기는 합니다.
식중독 증상과 응급 처치 방법
◀ 음식을 먹은 후에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식중독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구토, 설사로 인해 수분 소실과 전해질 불균형 교정을 위해 수분 공급 중요합니다. 탈수가 심하지 않고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정상대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끓인 물에 설탕이나 소금을 타서 마시면 일반 물에 비해 흡수가 빠르면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끓인 물 1L+설탕 4 티스푼+소금 1 티스푼)
◀ 식사는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미음이나 쌀죽으로 시작합니다.
◀ 구토가 심하고 탈수가 심하면 병원에서 정맥 수액 공급이 필요하고 혈변이나 발열이 심하면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 식중독 증상인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체외로 배출하는 반응이고 설사 또한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이므로 함부로 지사제 항구토제를 복용하면 안 됩니다.
식중독 예방법
1.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끓여서 먹습니다.
2. 조리한 음식은 실온이 두지 않습니다.
3. 육류와 어패류를 사용한 칼, 도마는 구분하여 사용합니다.
4. 음식 조리 전후에 손을 씻습니다.
5. 도마, 칼, 행주는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6. 집단 급식 시에 날 음식 섭취는 주의하도록 합니다.
7. 손에 상처가 났을 때에는 육류, 어패류를 만지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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