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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무엇인가? 콜레스테롤 종류 고지혈증 치료

by 바쁜 건강 공부 2023. 2. 17.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콜레스테롤)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콜레스테롤은 건강을 해치는 위험한 물질로 취급받는 경우가 많으며 무조건 낮아야 한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종류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고지혈증 치료방법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의 지방으로 혈관을 통해 몸의 여러 부분으로 옮겨 다니면서 축적될 수 있습니다.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많아지면 혈관벽에 쌓이게 되고 심하면 혈관이 막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혈액 속에 지방성분이 많아지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쌓이게 되며 이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없어지면서 동맥이 굳어지게 되는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심장혈관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심근경색증이 생기고, 뇌혈관에 생기면 뇌졸중이 발생하며 죽음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고지혈증 검사를 받을 때 식후 언제 검사하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중성지방은 식사와 술의 영향을 받기 쉬워 식후 또는 알코올 성분이 체내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받으면 올바른 수치를 알 수 없습니다. 적어도 16시간 이상 금식, 즉 전날 저녁식사 하고 난 후에는 아침까지 금식하고 채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또 술은 적어도 3일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 진단 시에는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HDL 콜레스테롤을 검사합니다. 그러나 동맥경화와 직접 관련되는 것은 LDL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에 고지혈증의 판단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중요합니다. 그러나 LDL 콜레스테롤을 직접 측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총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계산하여 구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를 200mg/dl미만, L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130mg/dl미만, H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30~90mg/dl입니다.

콜레스테롤 종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널리 존재하며 몸을 형성을 하는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 되고 장기의 기능 상태를 정상으로 유지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합성하는 재료가 되고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필요한 담즙산의 원료가 되는 등 우리 몸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혈액의 콜레스테롤의 모두 음식물의 섭취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나 실제로는 많은 양이 체내에서 합성됩니다. 우리 몸은 음식물에서 섭취되는 콜레스테롤이 많고 적음에 따라 체내에서 합성하는 양을 조절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혈중 지질은 지단백 안에 존재합니다. 지단백의 종류에는 저밀도 지단백(LDL)과 고밀도 지단백(HDL)이 있습니다. LDL안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으로 들어가 동맥경화를 만들며 HDL 콜레스테롤은 몸 안 여러 곳의 콜레스테롤을 맡아 간으로 보내므로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LDL콜레스테롤은 나쁜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중성지방(트리글리세이드)은 음식물로부터 공급되는 당질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특히 원료가 되는 당질과 지방상을 많이 먹으면 혈액에 중성지방 농도가 매우 높아집니다. 우리 몸에 중성지방은 피하조직에 축적되어 필요에 따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열을 만들어 추위에 몸을 지키는 기능을 합니다. 그런데 당질이 많은 음식물이나 술을 많이 마시고 운동부족으로 칼로리르 소비하지 못하면 중성지방은 몸 안에 축적되어 피하와 내장에 축적되어 비만의 원인이 됩니다. 중성지방의 대부분은 초저밀도 지단백(VLDL)이라고 하는 매우 큰 지단백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VLDL은 LDL 콜레스테롤처럼 직접 동맥경화를 일으키지 않지만 VLDL이 많아지면 그 일부가 분해되어 LDL이 되며 한편으로 HDL를 감소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결국 중성지방이 높으면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HDL 콜레스테롤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치료

고지혈증의 치료 목적은 최종적으로 동맥경화를 막고 심근경색, 뇌경색을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이며 체중조절하여 정상 체중을 유지합니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기름이나 껍질을 제거하고 살코기로 먹고 참기름, 들기름 등의 기름 하루에 작은 3~4 수저 이하로 먹습니다. 우유는 저지방 우유로 먹고 팜유등은 피하도록 합니다. 달걀노른자는 주 2회 이하로 먹고 흰자는 먹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는 오징어, 생선알, 내 장로를 가끔씩 섭취합니다. 섬유소는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을 낮추는 역할을 하여 충분히 섭취합니다. 기름에 튀기거나 볶거나 부치는 요리 대신 삶거나 찌거나 기름 없이 굽도록 하고 단음식(시럽, 꿀, 과자, 아이스크림)등 제한하도록 하고 술은 반드시 피합니다.  운동을 하면 고치혈증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체중조절에도 도움 됩니다. 특히 중성지방이 많이 낮아지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HDL 콜레스테롤이 증상 하게 됩니다. 식사조절이나 운동을 3~6개월 한 후에도 고지혈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의 종류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약,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때 사용되는 약, 둘 다 높은 경우에 사용되는 약이 있습니다. 약을 사용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복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많으면 이러한 상활을 잘 이해하고 시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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