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바이러스 주요 발생 원인은 A형, B형, C형, D형, E형입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급성 간염 이후에 만성으로 진행할 수 있는데 A형 간염과 E형 간염은 급성간염에서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B형 간염과 C형 간염 진단 방법
◀ B형 간염의 진단
B형 간염의 진단은 B형 간염 바이러스 표면 항원(HBsAg) 혈액에서 검출하는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을 하며 이 검사만으로 B형 간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만성 B형 간염은 표면 항원이 6개월 이상 양성인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B형 간염 환자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증식 정도를 평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이러스의 증식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e항원/e항체(HBeAg/anti-HBe) 검사, 혈청 B형 간염 바이러스 DNA정량 검사를 시행합니다. 만성 B형 간염은 간 효소 수치, 혈액 내 바이러스 (혈청 HBV DNA) 수치, 표면 항원 검사 결과에 따라 면역 관용기, E항원(HBe Ag) 양성 면역 활동기, 면역 비활동기, e항원(HBeAg) 음성 면역 활동기, 표면 항원(HBsAg) 소실로 나누어집니다.
◀ C형 간염의 진단
C형 간염 여부 확인을 위해 일차 선별 검사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HCV 항체)를 검출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검출되는 경우 C형 간염의 진단을 위해서는 C형 간염 바이러스 RNA검사(HCV RNA검사)를 시행합니다. 실시간 중합 효소 연쇄 반응법(real time PCR)을 이용하여 매우 적은 양의 HCV RNA도 검출할 수 있으며 C형 간염의 진단 및 치료 반응 평가에 널리 사용하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 C형 간염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 C형 간염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CV RNA 검사와 함께 C형 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 검사를 시행하여 항바이러스 치료 반응 예측에 활용하게 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의 항원·항체 의미
| 검사항목 | 양성인 경우 |
| HBsAg(항원) | B형 간염에 간염된 상태 |
| HBcAb(항체) | 항체가가 높을 때는 B형 간염의 지속 감염, 낮으면 일과성 감염 |
| HBsAb(항체) | 과거에 B형 간염에 걸림. 예방주사에 의한 면역 형성 |
| IgM형 HBcAb(항체) | 항체가가 높을 때는 B형 간염의 초기감염, 낮으면 지속감염의 악화 상태 |
| HBeAg(항원) | 바이러스의 왕성한 증식과 타인에의 강한 감염성 |
| HBeAb(항체) | 바이러스의 증식이 적고 감염력은 약하는 것을 나타냄 |
간염 바이러스 감염경로, 증상, 예방법
◀ A형 간염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 또는 분변등 입으로 감염이 됩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열이 나고 식욕감퇴되고 오심과 구토가 생기고 소변이 짙은 갈색으로 나오고 황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으로는 화장실 갔다 온 후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하여 흐르는 물로 손 씻고 음식은 꼭 끓여서 익혀서 먹습니다. 조리 전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합니다.
◀ B형 간염과 C형 간염은 오염된 혈액 및 체액을 통해 감염되며 B형 간염 주요 감염경로는 모자간 수직감염이며 C형 간염 주요 감염경로는 주가시 공동사용 또는 재사용으로 감염됩니다. 대표적 증상으로는 피로, 식욕감퇴, 오심과 구토가 생기고 소변이 짙은 갈색으로 나오고 황달, 근육통등이 생기며 무증상도 많이 있습니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 가능하고 C형 간염은 면도기, 손톱깎이는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위생적이지 않는 곳에서는 피어싱, 문신 시술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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